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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서초동 어쏘 뜻 드라마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by 우주J 2025. 7. 11.

안녕하세요, 여러분! 2025년 하반기를 책임질 tvN의 기대작, 드라마 <서초동> 소식을 들고 왔어요. 이종석, 문가영 배우의 조합이라니,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나요?! 법정 드라마는 많았지만, <서초동>은 우리와 똑같이 웃고 떠들고, 월급날만 기다리는 '어쏘 변호사'들의 진짜 직장 생활을 그린다니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서초동 출처 tvn




서초동, 현실 법조계의 축소판 '형민빌딩' 이야기

드라마의 주된 배경은 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서초동의 '형민빌딩'이에요. 이 건물에는 각기 다른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들이 입주해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우리의 주인공인 5명의 '어쏘 변호사'들이 각자의 생존기를 펼쳐 나갑니다.

잠깐! '어쏘 변호사'가 뭐냐고요?

'어쏘 변호사(Associate Lawyer)'라는 말이 조금 생소할 수도 있겠네요. 쉽게 말해 로펌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를 의미해요. 우리가 흔히 아는 '대표 변호사'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전 단계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이들은 실력은 물론, 대표님 눈치도 봐야 하고, 때로는 동료와 치열하게 경쟁하기도 하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직장인이랍니다. 2024년 법조윤리협의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변호사 중 약 45%가 고용 변호사 신분이라고 하니, 정말 많은 변호사들의 현실을 담아낼 것 같아요.ㅁ

 

얽히고설킨 형민빌딩 인물관계도 미리보기

이 드라마의 핵심 재미는 바로 '형민빌딩'이라는 한 공간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관계성에 있을 거예요.

  • 안주형(이종석) & 강희지(문가영): 9년차 냉소적인 선배와 1년차 열정 넘치는 후배! 이 둘의 만남은 불 보듯 뻔한 상극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요. 그런데 희지가 주형을 알아보는 듯한 눈치라니... 혹시 과거에 무슨 인연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 어쏘 5인방의 티키타카: 주형, 희지를 포함해 수다쟁이 조창원(강유석), 마이웨이 배문정(류혜영), 현실주의자 하상기(임성재)까지! 5명이 모여서 점심 메뉴를 고민하고, 직장 상사 뒷담화를 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들의 모습일 것 같아 벌써 공감이 가네요.
  • 대표 변호사들과의 관계: 각기 다른 성격의 대표 변호사들 밑에서 일하는 어쏘들의 모습도 큰 관전 포인트! 쿨한 건지 무심한 건지 모를 대표부터, 사업가 기질이 다분한 대표까지. 이들과 어쏘들 사이의 밀당(?)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개성 만점! 주요 등장인물 매력 탐구

캐릭터 하나하나의 서사가 정말 탄탄해서, 누구 하나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안주형 (이종석) : 9년차 만렙, 귀차니즘 시니컬 변호사

'재판만 이기면 된다'는 신조로 의뢰인의 감정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팩트 폭력의 달인! 9년 차 경력으로 일 처리는 만렙이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개업도 이직도 하지 않고 한 로펌에 머무는 인물이에요. 어떻게 보면 매너리즘에 빠진 직장인의 모습 같기도 한데요. 그의 평온한 일상을 뒤흔드는 신입, 강희지의 등장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종석 배우가 연기하는 까칠하지만 능력 있는 캐릭터라니, 이건 뭐 성공 보증수표 아니겠어요?!

 

강희지 (문가영) : 1년차 햇병아리, 열정 만수르 변호사

피아노를 전공하다가 가족의 송사를 겪으며 무력감을 느끼고, '내 사람들은 내 손으로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변호사가 된 인물이에요. 사람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변호사가 되고 싶어 하는, 안주형과는 180도 다른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이 유독 안주형에게만 통하지 않는다니, 이 둘이 어떻게 서로에게 스며들게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거예요. 문가영 배우의 똑 부러지는 연기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해줄 것 같네요!


 

조창원 (강유석) : 수능 만점자 출신, 파워 E 오지라퍼 변호사

수능 만점에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가졌지만, 정작 변호사 시험에는 5번 만에 겨우 합격한 반전의 인물이에요. E 성향의 수다쟁이에 분위기 메이커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나는 왜 변호사가 되었을까?'라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유쾌해 보이지만, 어쩌면 가장 깊은 고민을 안고 있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배문정 (류혜영) : 8년차 동기, 인간미 풀풀 넘치는 자유로운 영혼

지각은 기본, 사무실에서는 웹툰을 보거나 쪽잠을 자는 게 일상이지만, 맡은 일은 밤을 새워서라도 완벽하게 해내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안주형과는 로스쿨 동기인데, 이 둘의 '찐친' 케미가 정말 기대돼요. 공무원, 사내 변호사를 거쳐 송무 변호사가 되기까지! 그녀의 파란만장한 커리어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 같아요.


 

하상기 (임성재) : 5년차 현실주의자, '자본주의 미소'의 달인

'돈이 최고'라고 외치는 극현실주의자! 월급 더 준다는 말에 바로 위층 로펌으로 이직할 만큼 솔직한 욕망을 보여주는 인물이에요. 점심 협찬을 받기 위해 '변호사의 밥상'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습은 짠하면서도 귀엽지 않나요? 하지만 그에게도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하니, 과연 그 비밀이 무엇일지 추리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형민빌딩의 숨은 권력자들

주인공 5인방 외에도 극을 든든하게 받쳐줄 막강한 배우진이 포진해 있어요.

 

김형민 (염혜란) : 형민빌딩의 베일에 싸인 건물주

사업으로 자수성가해 서초동에 자기 이름으로 된 빌딩을 소유한, 그야말로 '넘사벽' 인물입니다. 평소에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대표 변호사들을 모아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고 해요. 과연 그녀의 제안이 형민빌딩에 어떤 태풍을 몰고 올까요? 염혜란 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개성 뚜렷! 4 4색 대표 변호사들

성유덕(이서환), 김류진(김지현), 나경민(박형수), 강정윤(정혜영) 4명의 대표 변호사들은 각기 다른 가치관과 스타일로 어쏘들을 이끌어요. 이들의 경영 철학과 리더십 스타일을 비교하며 보는 것도 <서초동>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거예요.


이 배우가 여기서 왜 나와?! 초호화 특별출연 라인업

<서초동>은 특별출연 라인업도 정말 화려해요! 1회부터 김도훈, 고건한 배우가 등장하고, 김경남, 정규수 배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아직 배역이 공개되지 않은 윤균상 배우의 등장은 어떤 역할일지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깜짝 등장하는 배우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OST Part.1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하성운 님이 부른 '그때의 나에게'라고 하니,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 같아요.🎶

법조인들의 치열한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 사랑, 그리고 성장을 담아낼 드라마 <서초동>! 정말 재미있죠?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등장인물들을 기대하며 계속 시청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