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흥행이 심상치가 않네요. 곧 천만 영화 될거 같아요. 좀비딸 주인공인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아역 배우, 아니 이제는 주연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최유리 양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영화 '외계+인'에서 김태리 배우의 아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저도 보면서 '와, 저 배우 누구지?' 하고 단번에 찾아봤답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배우 최유리의 모든 것을 함께 파헤쳐 봐요! ^^
차세대 스타 예약! 배우 최유리 기본 프로필
먼저 최유리 배우의 기본적인 프로필부터 살펴볼까요? 알면 알수록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배우랍니다.
2009년생, 벌써 데뷔 11년 차?!
최유리 배우는 2009년 2월 12일생으로, 올해 2025년 기준으로 16세가 되었습니다. 정말 풋풋한 나이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데뷔가 무려 2014년이라는 점이에요. MBC '동물가족 체험기 와일드 패밀리'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에 첫발을 내디뎠는데, 6살의 나이로 데뷔해 벌써 경력 11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배우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내공이 지금의 연기력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 같아요.
김태리, 전여빈과 한솥밥 먹는 사이!
최유리 배우는 현재 '매니지먼트엠엠엠(management mmm)' 소속입니다. 이 소속사는 김태리, 전여빈, 안재홍, 이솜, 홍경 등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곳으로 유명해요. '외계+인'에서 인연을 맺은 김태리 배우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 점도 참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연기 잘하는 선배들 사이에서 앞으로 얼마나 더 멋지게 성장할지 기대가 커져요. 프로필상 신체는 163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네요.
MBTI는 의외의 INTJ!
가장 흥미로운 정보 중 하나는 바로 MBTI였어요. 최유리 배우의 MBTI는 '용의주도한 전략가' 유형인 INTJ라고 합니다. INTJ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에 불과한 희귀한 유형이고, 특히 여성 중에서는 0.8% 정도로 더욱 드물다고 알려져 있어요.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철두철미한 계획을 세우는 이 유형의 특징이,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캐릭터를 분석하고 표현해 내는 배우라는 직업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평소 바른 생활을 하고 글쓰기를 즐긴다는 점도 INTJ의 성향과 잘 맞는 것 같아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필모그래피
영화: '외계+인'의 어린 이안부터 첫 주연작 '좀비딸'까지!
최유리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은 단연 영화 '외계+인' 시리즈일 겁니다. 2022년 1부와 2024년 2부에서 주인공 '이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신비롭고 강단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어요. 김태리 배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2025년, 최유리 배우의 첫 주연 영화인 '좀비딸'이 개봉합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좀비가 된 딸 '이수아' 역을 맡았다고 해요. 한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밝히길, 최유리 배우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의 움직임을 참고하며 좀비 연기를 연구했다고 하니, 그녀가 표현할 좀비는 또 얼마나 특별할지 벌써부터 궁금해 미치겠어요! :) 이외에도 올해 개봉 예정인 '검은 수녀들'에도 출연하며 정말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답니다.
드라마: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아역은 바로 나!
최유리 배우의 드라마 필모그래피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그야말로 '아역 전문 배우'라고 불릴 만한데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김유정, '#좋맛탱'의 김향기, '로봇이 아니야'의 채수빈, '밥상 차리는 남자'의 최수영, '피고인'의 권유리 등 수많은 스타 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도맡아 연기했어요. 이는 단순히 이미지가 비슷한 것을 넘어, 성인 연기자의 톤과 감정선을 이어받아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업계의 증명이 아닐까요? 2020년에는 화제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도 출연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인간 최유리
작품 속 모습 외에 평소 최유리 배우는 어떤 사람일까요? 소소한 이야기들을 모아봤어요.
리틀 김유정? 훈훈한 선후배 케미
데뷔 초부터 '김유정 닮은꼴'로 여러 번 기사가 나기도 했어요. 실제로 2015년 영화 '비밀'의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김유정 씨가 "화면으로 최유리를 보니 내 어릴 적 모습과 닮아 정이 갔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10년 넘게 차이 나는 대선배이자, 같은 아역 출신 스타 배우의 애정 어린 칭찬이라 더욱 의미가 깊게 느껴져요. 두 배우 모두 앞으로 멋진 모습으로 한 작품에서 만나면 정말 좋겠네요!
야구 시구부터 발레까지, 다재다능한 소녀
연기만 잘하는 게 아니었어요. 올해 7월 20일에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합니다! 마운드에 선 모습은 또 어떨지 너무 기대돼요. 운동 신경도 좋은지 발레와 수영도 꾸준히 배우고 있다고 하고요.
최고의 일탈은 친구와 놀기? 바른생활 소녀의 취미
가장 귀여웠던 이야기는, "부모님 말씀을 안 듣고 학교 끝나고 친구랑 놀았던 것"이 인생 최고의 일탈이었다는 고백이었어요. 정말 순수하고 바른 학생이라는 게 느껴지죠? 글쓰기가 취미라 동물에 관한 글을 종종 쓸 정도로 감수성도 풍부하다고 하니, 이런 섬세함이 연기의 밑거름이 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2025년, 그리고 그 이후가 더 기대되는 배우
최유리 배우는 이제 단순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자신만의 이름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로의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신비로운 분위기, 그리고 성실함까지 갖춘 배우이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어요.
올해 개봉한 영화 '좀비딸'과 '검은 수녀들'을 통해 인기과 연기력을 모두 증명하고 있습니다. ?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배우 최유리. 앞으로 그녀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펼쳐나갈 이야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쭉 지켜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