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죠갱 쿄카 프로필 식인 박테리아 이겨낸 댄서

스우파3가 낳은 슈퍼스타 오조갱의 쿄카 (KYOKA) 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현재 여덕몰이 중이라는 쿄카님의 마성의 매력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그녀의 화려한 춤 실력 뒤에는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식인 박테리아'라는 무시무시한 병마와 싸워 이겨낸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죠. 자, 그럼 지금부터 쿄카의 매력적인 프로필과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까요?

쿄카, 그녀는 누구일까요? 기본 프로필 엿보기!

쿄카는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정상에 선 댄서예요. 그녀의 기본 정보부터 찬찬히 알아봅시다!

기본 정보 총정리!

쿄카의 본명은 야마모토 쿄카(山本 恭華, Kyoka Yamamoto)예요. 1996년 4월 24일생으로, 올해 스물아홉 살이 된 매력적인 댄서랍니다! 활기 넘치는 도시, 오사카부 도요나카시가 바로 그녀의 고향이고요. 키는 159cm(확실하지 않아요. 비율이 좋아서인지 진짜 키가 큰건지 실제 166이라는 소리도 있어요.)로 무대 위에서는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죠!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두 명의 오빠가 있는데, 오빠 중 한 명인 야마모토 유키도 현재 댄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정말 댄서 DNA를 가진 가족이네요! 그리고 사랑스러운 반려견 2마리 (이름은 큐리와 푸리)과 함께 지내고 있어요. 학력은 오사카 부립 중앙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이 학교는 학생이 직접 시간표를 짜고 교복도 없는 자율적인 분위기라 쿄카가 춤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춤과 함께 성장한 소녀

쿄카가 춤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정말 귀여워요. 어릴 적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미니모니'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미니모니처럼 춤추고 싶어!"라고 어머니께 자주 졸랐다고 해요. 결국 8살 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집 근처 댄스 스튜디오에 가게 되면서 쿄카의 댄스 인생이 시작되었답니다!

그곳에서 운명처럼 댄스 파트너 마이카를 만났어요. 이미 스튜디오 소속 댄서로 활동하던 마이카가 먼저 말을 걸어주면서 둘은 금세 친해졌고, 함께 키즈 대회를 휩쓸기 시작했죠. 승부욕 강한 둘의 시너지를 알아본 마이카의 어머니가 팀 결성을 제안했고, 그렇게 여성 힙합 듀오 'RUSH BALL'이 탄생하게 됩니다. RUSH BALL은 2004년부터 활동하며 일본 내외에서 '슈퍼 키즈'로 불릴 만큼 큰 주목을 받았어요!

쿄카는 마이카와는 가족같은 사이라고 소개했고 둘은 현재까지도 러쉬볼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녀의 댄스 스타일은?

쿄카의 주 장르는 힙합이지만, 프리스타일 댄스에도 능해요. 어린 시절 d'oam이라는 힙합 크루의 무대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아 힙합 댄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해요. 이후 아버지 학교 선배인 Wild Cherry와 d'oam 소속 댄서 KYOGO에게 본격적으로 힙합을 배우며 락킹, 팝핑,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실력을 키워나갔답니다. 그녀의 춤은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는 정말 최고랍니다!

 

인생 최대의 위기, 식인 박테리아와의 사투

밝고 에너지 넘치는 쿄카에게도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 만큼 끔찍한 시련이 있었어요. 바로 18살 때 겪었던 '식인 박테리아' 감염 사건입니다.

끔찍했던 그날의 기억

2015년, 당시 18살이었던 쿄카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손끝에 작은 상처가 났다고 해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계속 춤을 추고 일정을 소화했는데, 수면 부족으로 면역력이 극도로 약해진 상태에서 감염이 겉잡을 수 없이 심해졌습니다. 어느 날 아침, 팔이 심하게 부어올라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오빠에게 울면서 데리러 와달라고 전화했고,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어요.

진단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세균이 이미 팔 근육까지 퍼졌고, 간과 신장 수치도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48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죠. 게다가 의사는 팔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춤이 전부였던 쿄카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을 겁니다.

절망 속에서 피어난 희망

그 이야기를 들은 쿄카의 아버지는 의사에게 제발 팔 절단만은 막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셨다고 해요. 다행히 팔을 절개하고 일주일 정도 소독하는 수술과 피부 재생 치료를 통해 팔을 지킬 수 있었어요. 하지만 수술 후에도 생존 확률은 50%에 불과했고, 고열과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이 식인 박테리아(괴사성 근막염, 주로 Vibrio vulnificus 같은 균에 의해 발생) 감염으로 7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정도로 치명적인 병이었어요. 쿄카는 당시 삼도천을 건너는 꿈을 꿀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회상하기도 했답니다. 고등학교 졸업장도 병원에서 받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기적적인 회복과 재기

약 두 달간의 병원 생활 동안 쿄카는 가족, 친구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응원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전념했어요. 다시 춤출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고통을 이겨냈고, 마침내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병원에서 나온 지 1년 만인 2016년, 19세의 나이로 세계적인 스트릿 댄스 대회 'Juste Debout'에서 일본인 최초로 힙합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기적을 일궈냈어요! 이 사건은 그녀의 불굴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죠.

 

시련을 넘어 세계로! 쿄카의 빛나는 활동들

식인 박테리아 감염이라는 큰 시련을 이겨낸 쿄카는 더욱 단단해졌고,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어요.

세계를 제패한 댄스 여제

Juste Debout 우승 이후에도 쿄카는 Dance@Live Final, Dance Alive Hero 등 일본 내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어요. 그녀의 커리어는 그야말로 승승장구! Red Bull과의 인연도 깊어서 Red Bull Dancer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그녀의 춤은 국경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어요.

방송에서도 빛나는 그녀

쿄카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어요. 2022년에는 중국의 인기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Street Dance of China S5 (这！就是街舞 5)'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죠! 그 외에도 'Let's Chat S3( 一起火锅吧 3 )', ' Great Dance Crew S2 (了不起！舞社 第二季 2 )'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답니다.

이로 인해 중화권에서 쿄카의 인기는 사생팬이 생길 정도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 팬들에게 청혼을 받기도 했습니다.(한국에서도 신부 대기줄이 길거 같아요.ㅋㅋ)

쿄카의 마음을 울리는 어록들

쿄카는 춤뿐만 아니라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진심이 담겨 있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줘요. "아티스트 백업댄서를 하는 것도 싫고, 왜 내가 이렇게까지 목숨 걸고 해 온 댄스를 누군가의 뒤에서 춰야 하지?" 라는 말에서는 댄서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죠. "자기 감정을 무시하지 않고 확실하게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춤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댄서가 되고 싶습니다." 라는 말에서는 그녀의 진정성이 묻어납니다. 정말 멋있지 않나요?!

 

쿄카의 소소한 TMI 대방출!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쿄카지만, 일상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사람이에요. 그녀의 소소한 TMI들을 알아볼까요?

춤이 바꿔놓은 성격?

놀랍게도 춤을 시작하기 전 쿄카는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아이였다고 해요. 하지만 춤을 배우고 선생님으로부터 "감정을 조금 놓아보라"는 조언을 들은 후,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지금처럼 쾌활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춤이 그녀의 인생을 바꾼 셈이네요!

의외의 취향과 취미

쿄카가 좋아하는 음식은 굴, 해산물, 면, 양배추, 과일이라고 해요. 특히 굴을 정말 좋아해서 예전 브이로그에 3분 동안 굴 먹방을 올린 적도 있을 정도랍니다! 반대로 싫어하는 음식은 고수와 장어라고 하네요. 취미는 퍼즐 맞추기와 식물 키우기! 과거 블로그에 토마토, 바질, 아스파라거스 등을 키우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었어요. 정말 소소하고 귀여운 취미들이죠?

가족과 반려동물 이야기

앞서 언급했듯 오빠 야마모토 유키도 댄서로 활동 중이라니,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쿄카는 고양이보다 강아지를 100% 더 좋아한다고 단언할 정도로 강아지 사랑이 넘친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도 반려견 FURI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일본 대표 힙합 댄서 쿄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식인 박테리아라는 끔찍한 병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댄서로 우뚝 선 그녀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앞으로도 쿄카가 보여줄 멋진 춤과 활동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녀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좋은 영향을 주길 바라요! 스우파3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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