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이제 곧 종영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흑흑,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그런데 말이죠, 이 아쉬움을 달래줄 아주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바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심이영 씨, 송창의 씨, 최정윤 씨의 실제 딸들이 드라마에 깜짝 출연했다는 사실이에요! 와아~!! 🥳 이 사랑스러운 꼬마 천사들의 특별 출연 이야기, 지금부터 자세히 풀어드릴게요!
훈훈함 두 배! 드라마를 빛낸 꼬마 요정들 ✨
'친절한 선주씨'가 종영을 향해 달려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겨주었어요. 바로 드라마의 주역 배우들의 실제 딸들이 출연해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한 것인데요, 어떤 사랑스러운 장면들이 연출됐을까요?
깜짝 출연! 주인공은 누구누구?
지난 5월 29일 방송된 '친절한 선주씨' 124회에서는 극 중 피선주(심이영 분)의 딸 전지현(김민채 분)의 생일 파티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 장면에 등장한 지현이의 친구들이 바로 실제 배우들의 딸들이었어요! * 선율 양 (2017년생): 배우 심이영 씨와 최원영 씨 부부의 둘째 딸 * 하율 양 (2017년생): 배우 송창의 씨의 딸 * 지우 양 (2016년생): 배우 최정윤 씨의 딸
정말이지,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귀여운 아이들이었답니다!
"내 이름은 선율이에요!" 본명 그대로 출연!
더욱 특별했던 건, 아이들이 극중에서도 본명 그대로 '선율', '하율', '지우'로 출연했다는 점이에요. 자신의 이름으로 드라마에 등장하다니, 아이들에게도 정말 신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덕분에 시청자들도 "어? 저 아이 이름이 진짜 선율인가?" 하면서 더 관심 있게 지켜봤다고 하네요.
"우리 아빠 최고!" 귀염뽀짝 대사 퍼레이드 🎉
아이들의 등장은 그 자체로도 사랑스러웠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대사들은 시청자들을 그야말로 '심쿵'하게 만들었어요. 특히 하율이가 자신의 실제 아빠인 송창의 씨(극중 김소우 역)를 보며 "아저씨는 지현이 아빠예요?"라고 묻는 장면에서는 송창의 씨도 현실 웃음을 터뜨렸답니다. 얼마나 귀여웠을까요! 이에 질세라 지우는 옆에서 "아빠는 원래 태어날 때부터 아빠 아니야?"라고 거들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냈어요.
극중 태리(양우혁 분)가 "우리 엄마 아빠 짱 멋지지?"라고 자랑하자, 실제 아빠 송창의 씨의 딸인 하율이는 "우리 아빠보다는 아닌데 멋있네"라고 답했고, 실제 엄마 심이영 씨의 딸인 선율이는 "우리 엄마보다는 아닌데 멋있다"라고 야무지게 대답해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이영 씨도 "다들 자기 엄마 아빠들이 그렇게 멋있어?"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어요. 정말 사랑스러운 가족들이죠?
딸 바보 엄마 아빠들의 특별한 선물 🎁
그렇다면 이 귀여운 꼬마 배우들의 출연은 어떻게 성사된 걸까요? 여기에는 엄마 아빠들의 따뜻한 마음과 아이들의 빛나는 열정이 숨어 있었답니다.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요!" 꼬마 배우들의 꿈
심이영 씨는 한 인터뷰에서 최정윤 씨의 딸 지우 양과 자신의 둘째 딸 선율 양이 평소에도 연기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아주 컸다고 밝혔어요. 마침 드라마 속 아이들(극중 지현, 태리)과 실제 딸들이 동갑내기이기도 해서, 작가님이 이 사랑스러운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하며 대본을 써주셨다고 합니다. 먼저 두 아이가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장면에서 한차례 출연 경험을 쌓았고, 이번 생일파티 장면에서는 송창의 씨의 딸 하율 양까지 합류하게 된 것이죠. 정말 운명 같은 만남 아닌가요?
"감독님, 저도 배우 할래요!" 당찬 지우의 어필
최정윤 씨 역시 딸 지우 양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요, 이게 또 정말 귀엽고 대견해요. 지우 양이 촬영장에 놀러 왔다가 극중 아역 배우인 동원이(김동원 군)와 친해졌는데, 연기 경험이 많은 동원이가 지우에게 오디션 이야기 등을 해주었던 모양이에요. 이에 용기를 얻은 지우 양이 글쎄, 감독님께 직접 "저도 어린이 배우 하고 싶어요!"라고 당차게 이야기했다는 거예요! 그렇게 출연이 성사되었고, 지우 양은 자신이 몇 회에 나오는지까지 정확히 기억하며 촬영을 너무나도 즐거워했다고 하니, 정말 미래의 대배우 탄생 예감입니다!
잊지 못할 추억, 그리고 빛나는 첫걸음
이렇게 '친절한 선주씨'는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는 중요한 장면에 배우들의 실제 가족, 그것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들이 함께 출연하면서 배우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정말 특별하고 가슴 뭉클한 추억을 선물했어요. 단순한 카메오 출연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꿈을 향한 첫걸음이 되었을 테고, 부모 배우들에게는 더없이 자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을 거예요.
'친절한 선주씨'는 이제 곧 우리 곁을 떠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들과 이야기들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연기 꿈나무 선율, 하율, 지우 양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며, '친절한 선주씨'의 남은 이야기도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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